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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후기
잘 나가는 고양이 분양후기 입니다.


제목 렉돌 분양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작성자 차보윤 작성일 2015-06-23 조회수 3822
   
 

 

고양이 분양을 마음먹고, 렉돌을 분양받기 위해 인터넷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방문 예약을 잡고 직접 돌아다녔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돌아보고 찾아보니 렉돌 귀한줄 알겠더군요.

믿을 만한 전문 캐터리쪽은 이미 예약이 꽉 차있고, 팻숍쪽은 이쁘다 싶으면 벌써 분양예약이 다 되어버려 받기 힘들고,

예상은 했지만 분양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렇게 돌다돌다 잘나가는 고양이를 찾게되었습니다.

렉돌 아깽이가 많이 있어서 순간 의심이 들어 여쭈니 너무나 친절하게 이번에 교배했던 아이들이 모두 임신을 하게되서 아이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해 주시더군요.

제 맘에 쏙 드는 아가를 찾느라 얘보여 달라 쟤 보여달라, 다른 아가는 없느냐 까탈을 부려도 웃으면서 아기들을 보여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덕분에 마음에 쏙 드는 아가를 찾을 수 있었어요 ! 아가들이 사진보다 훨씬 이뻐서 고민이 많이 되었었거든요. 

분양가도 홈페이지에 적힌것 처럼 거품이 싹빠져서 그런건지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솔직히 예상한것보다, 그리고 다른 샵에서 들었던 가격보다 너무 저렴해서 의심이 들 정도였답니다.

그래서 진짜 렉돌이 맞느냐 물었더니 기분나빠하시지 않고 직접 친절하게 아가의 엄마와 아빠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정말 렉돌이었고 직접 브리딩해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분양자)에게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가격에 거품이 빠져서 그런거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정말 멀리 찾아간 보람이 있었어요!


다른 분양 후기에서 처럼 아가가 아직은 엄마젖을 더먹어야 나중에 튼튼하게 잘자란다면서 추후에 방문 일정을 잡아주셨습니다.

샵에서 분양받기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가 고양이를 공장처럼 아이를 만들어내고 빨리 엄마품에서 떨어트려서 조금이라도 작고 어리고 이쁠 때 분양시켜버린는 곳들이

많아 아이가 건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것인데, 이곳은 정말 안심이 되더군요.


엄마젖 듬뿍먹이고 약속한 날짜에 뽀송뽀송하게 씻겨진 아이를 받아왔습니다.

피부병으로 아가 귀쪽에 작게 털이 빠져있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면서 제가 걱정하고 있던 부분도 점쟁이 처럼 콕콕집어서 잘 설명해주시고, 병원에가서 살뜰이 처방도 받아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2차접종 날짜랑 아이가 건강한지 이것저것 잘 봐주셨습니다. 엄마젖 정말 열심히 먹었는지 의사선생님 말로는 아이가 정말 튼실하다더군요 ㅋㅋㅋ

피부병은 집에와서 약먹이고 하니 금방 좋아졌습니다. 아이가 긁지도 않을만큼 별것 아닌, 흔히 아가들이 어렸을때 형제들이랑 자라면서 걸릴수 있는 피부병이었습니다.

증상이 보이자 마자 아가만 따로 격리해줬다고 하셨고, 물론 건강하게 아가를 받아가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하니 이부분때문에 분양을 고민하신다면 걱정은 마세요!


집에와서 하루이틀 적응기간을 가지더니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알아서 잘가리고, 장난감도 혼자서 잘 가지고 놀고, 스크레쳐에만 긁긁하고, 키커에만 깨물깨물하고,

잘시간되서 불끄면 조용히 머리맡에 다가와서 꾹꾹이 하다가 잠들고, 정말 밥챙겨 주고 이뻐서 놀아주는것 외에는 따로 손이 안갈만큼 성격도 좋고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여기저기 긁고 깨무느라 속썩일걸 미리 생각하고 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쁜짓을 하니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형제들이랑 엄마젖 듬뿍 먹으면서 자라서그런지 사회성도 좋아 보였습니다. 교육도 잘 받았구 ㅎ

 

6월 20일 토요일에 분양받아서 오늘이 6월 23일 화요일 이집에 온지 4일째가 되는 날인데 벌써 "봉구야 ~" 하고 부르면 혼자 장난감 가지고 놀거나, 방석에 앉아있다 쪼르르륵 달려와 다리에 부빗부빗 애교를 부린답니다. 물론 개묘차가 있겠지만 같이 자란 아이들이고 종특이라는게 있으니...비슷하겠죠?ㅎ 음 뭐 참고만 해주세요!


혹시나 렉돌 분양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잘나가는 고양이를 강력 추천합니다.

분양가도 분양가이지만, 친절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아주 튼실하고 건강하답니다. 부모묘도 직접 확인시켜주니 믿음도 가구요 ㅎㅎ

직접 확인해본 부모묘가 이뻐서 그런지 아이들도 모질도 좋고 외양도 확실히 이뻤습니다.

분양받아온 뒤에도 이것저것 궁금한거 생길때마다 카톡드렸는데 너무나도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ㅎㅎ

초보집사인 제게는 정말 다행이고 반가운 일이지요.


그럼 봉구엄마는 여기서 후기를 마치고 아직 묘연을 찾고 계신 분들은 좋은 고양이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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